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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임현식이 유산 정리 과정에서 기증을 고려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지난 15일 배우 박원숙이 운영하는 채널에는 ‘원숙에게 유산을 남기려는 임현식!?’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전날인 14일 업로드된 ‘박원숙♥임현식, 10년 썸의 종착역’ 영상 중 임현식과 박원숙이 인생 후반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대목을 재편집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임현식은 “(유산을 정리하면서) 기증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녀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임현식은 “자식들한테도 그런 얘기를 했더니 그건 좋은 생각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하며 기부 구상에 가족들도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이제 우리 박 여사한테는 내가 뭐를 남겨야 할까”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박원숙은 “뭐라는 거야”라고 받아친 뒤 “만약에 뭘 남겼다 해도 서류 쓰다가 나도 곧 갈 거니까 남기지 마”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박원숙을 향해 “(박원숙은) 부잣집 딸 출신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배우로서 완전히 내용도 갖춘 그런 사람이라 부족한 게 뭐가 있겠냐. 자신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고 나한테 모자도 주고 한 거 보니까 나한테 말은 안 해도 애정이 있다는 걸 느끼는 걸로 가슴이 뛴다”고 털어놓았고, 박원숙은 “애정이다. 인정이고 애정”이라고 답했다.

이날 임현식은 이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건강 상태를 묻는 말에는 “건강이 안 좋았다. 병원도 검사를 한 3개월 받고 어쩌고저쩌고하고 약 받아먹고 어쩌고 그래서 5~6개월 약 먹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다른 영상에서도 “병원에서 3개월 동안 검사받았고, 지금은 5~6개월째 약을 복용 중”이라고 근황을 전하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임현식은 1945년생으로 올해 81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박원숙채널’,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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