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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김다영이 퇴사 후 달라진 일상과 솔직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한 김다영은 업로드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하며 “남편이 월드컵 때문에 출국한 지 며칠이 지나서 시간이 생겼다”며 “(남편이)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리니 그 시간을 다시 채널 운영에 쏟아볼지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퇴사 이후에도 특별한 계획 없이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영은 “‘일단 쉬자’라고 생각해서 퇴사한 거라 1년 동안은 마음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푹 쉬었고 지금도 사실 쉬는 상태”라며 “언젠가 제 에너지와 모든 상황이 잘 맞물리면 본격적으로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특히 “목표가 없었던 적이 없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여러 투두 리스트가 없었던 적이 없었다”며 “그렇게 (계획 없이) 살아도 되는지도 몰랐다. 그러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그런데 쉬면서) 내가 뭔가 이루지 않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이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강박으로부터 벗어났다고 고백했다.
퇴사 후에는 요리와 집안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요리도 정말 열심히, 많이 했고 집안일 고수가 됐다”며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년여 간의 시간에도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휴식기 동안의 만족감도 드러냈다.

지난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다영은 배성재와 결혼을 한 달 앞둔 지난해 4월 회사를 떠났다. 그는 당시 퇴사 배경에 대해 “평생을 봤을 때 우리가 함께할 시간은 한정적이니까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좋지 않을까?’ 했다”는 배성재의 조언이 있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년 교제 끝에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결혼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다영이다영’, 김다영,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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