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정이랑이 MBC 공채 코미디언 시절 선배 박명수에게 고마웠던 기억을 꺼냈다.
15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의 휘낭시에’ 코너가 진행됐고,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SNL도 끝나고 촬영하던 드라마도 끝났다. 뭐를 할지 고민하던 차에 ‘라디오쇼’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MBC 시절 인연도 언급됐다. 정이랑은 “MBC 코미디언실에 있었을 때 선배님이 잊을 만하면 밥 사주고 또 밥 사줬던 기억이 난다”며 “내가 막내였는데, 선배님들이 ‘밥 먹을 사람’을 물어보면 나는 감히 손을 들지도 못했다. 그런데 박명수 선배님이 짬뽕과 탕수육 곱빼기를 시켜줬다”고 회상했다.
결혼 당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MBC 시절 막내 시절에 결혼했다. 막내인데도 박명수 선배님이 ‘나는 막내 결혼식은 안 간다. 그런데 축의금은 줄 거다’라며 축의금을 주셨던 기억이 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의 축의금이 크진 않았지만, 막내 후배까지 챙겨줬던 게 생각나서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회식 자리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정이랑은 “선후배끼리 회식에 갔던 적이 있다. 나는 정말 막내라서 눈치를 보고 있었다. 갑자기 박명수 선배님이 나에게 ‘욕을 해 봐’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냥 욕했는데 선배님이 좋아하시더라”며 당시 분위기를 떠올렸다. 현재 활동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드라마 촬영이 끝났는데 드라마 섭외가 끊이지 않는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근황을 알렸다.

MBC 공채 17기 출신인 정이랑은 2018년 배우로 전향했으며, 박명수는 MBC 공채 4기로 그의 선배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전파를 탄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