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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초혼 당시 결혼식에 ‘1억 꽃장식’을 협찬받았다고 알렸던 가수 서인영이 재혼을 앞두고 스몰 웨딩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결혼을 앞둔 근황과 계획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올해 말 예정된 예식을 직접 언급하며 달라진 결혼관을 전했다. 서인영은 “결혼식 현장은 영상에 담아 공개할 예정이다. 교회에서 스몰웨딩으로 할 것”이라며, 신혼여행에 관해서도 “꼭 가야 하냐”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과거 화려했던 예식과는 다른 선택도 예고했다. 그는 지난 2023년 전 남편과의 결혼 당시 꽃장식에만 1억 원을 들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관해 서인영은 “허례허식은 필요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잘 사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할 때 오버액션 다 했다. 1억 원 꽃장식, 협찬 같은 거 안 할 것”이라며 형식보다 실속에 무게를 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예비 신랑과의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남자친구가 아니었다면 결혼 생각을 안 했을 것”이라며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소개를 앞두고 망설였지만, 주변 지인들이 있는 자리에 흔쾌히 나온 모습에서 호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프러포즈 여부를 묻는 말에는 “없다. 그런 건 안 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다만 특별한 준비는 있었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예비 신랑이 결혼식에 대한 구상을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준비해 보여줬다”며 “예전에는 프러포즈하면 놀이공원 정도는 빌려야 하는 줄 알았다. 꼴값, 허세였다”고 말했다. 그는 “난 이제 다 필요 없다. 잘 사는 게 중요하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올해 하반기 6세 연상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대표 최지훈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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