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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해외여행 중 떼를 쓰는 자녀를 단호하게 훈육한 일화를 공개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철학을 밝혔다.
9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측은 ‘아이가 울어도 흔들리지 않는 이지혜 훈육법’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영상에서 진행자인 박세리는 이지혜에게 “가족과 해외여행 중 딸에게 단호하게 훈육했던 일화가 있더라”라며 그의 남다른 교육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해당 일화는 이지혜 가족이 하와이 여행을 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방문한 카페에서 둘째 딸 엘리가 심하게 떼를 쓰기 시작하자, 이지혜는 망설임 없이 딸의 입을 막고 매장 밖으로 이동하는 강제 퇴장 훈육을 실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지혜는 “평소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 ‘내 아이부터 잘 키우자’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해외에서 ‘어글리 코리안’이 되고 싶지 않았다. 한국 사람인 것을 주변에서 다 아는 상황인데, 아이가 우는 데도 엄마가 가만히 방치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처음에는 아이에게 ‘그만하라’고 여러 번 경고를 주었으나, 울음소리가 점점 더 커지자마자 곧바로 매장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매장 밖으로 나온 뒤의 구체적인 훈육법도 공개했다. 이지혜는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아이를 벽 앞에 세워두고 ‘조용히 해라’, ‘절대 소리 내서 울지 말고 침착해라’, ‘울음을 그치지 않으면 다시 들어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개그우먼 이영자는 “그 사건 이후로는 다른 곳에 가도 떼를 쓰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그 이후부터는 ‘안 된다’고 제지하면 말을 잘 듣는 편”이라고 답해 훈육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혼성그룹 샵(S.H.A.P.E) 출신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개인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N ‘남겨서 뭐하게’,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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