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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요태 빽가가 12시간에 걸친 대청소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지난 5일 채널 ‘빽가언니’에는 ‘이번엔 물건에 잡아먹혀 버린 집, 12시간 심폐 소생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현관부터 각종 생활용품과 짐이 가득 쌓인 의뢰인의 주거 공간을 찾았다. 내부 곳곳이 물건으로 채워져 있었고 원래 구조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태였다. 의뢰인은 “아무리 청소해도 금세 다시 어질러진다”며 “우리 가족의 생활 방식에 맞는 정리법을 모르겠고, 정리를 해도 유지가 잘 안된다”고 털어놨다.

상황을 확인한 빽가는 곧바로 작업에 나섰다. 그는 “이 집은 먼지가 너무 많다. 먼지부터 정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필요한 물품과 폐기 대상을 구분하며 공간 재정비를 시작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짐이 꽉 차서 밟을 수 있는 공간은 세 발짝 정도가 최대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사고도 발생했다. 아이 방을 정리하던 중 돌출된 피스에 손가락이 찔리면서 출혈이 생긴 것이다. 빽가는 “살이 많이 찢어졌다. 너무 아프다”고 호소했다. 좁은 공간 탓에 무릎을 문에 부딪혀 주저앉는 장면도 나왔다. 작업 중 그는 “청소하다 보면 ‘그만둘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며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정리는 계속됐다. 직접 짐을 옮기며 수납 구조를 바꾸고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무려 12시간이 흐른 뒤 집안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변화를 확인한 의뢰인은 “우리 가족에게는 엄청나게 큰 힘이 되었다. 가족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에 빽가는 “혼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방금 말씀으로 마음이 다 풀렸다”고 답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12시간 동안 고생한 빽가가 대단하다”, “집이 완전히 새집이 됐다” 등 댓글을 달며 빽가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빽가언니,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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