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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이자 사업가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구혜선이 모교를 다시 찾아 학업을 넘어선 새로운 행보를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혜선은 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늘은 학생이 아닌 강연을 위해 카이스트에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카이스트(KAIST) 캠퍼스를 배경으로 수수한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긴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더한 그는 1984년생으로 만 4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또렷한 이목구비와 독보적인 동안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가 공개한 이미지 속에는 ‘KAIST 물리학과 콜로키움’, ‘제5의 벽’, ‘강연자 구혜선’, ‘2026.06.08’이라는 구체적인 문구가 명시되어 있어 강연자로 당당히 무대에 선 그의 남다른 지적 면모를 실감하게 했다.

앞서 구혜선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과학저널리즘 전공으로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조기 졸업했다는 소식을 전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학생 신분으로 치열하게 학업에 매진하며 공학석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그가 이번에는 후배들과 학자들 앞에서 지식을 나누는 강연자로 교단에 오르며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준 셈이다.

구혜선의 열일 행보는 학술 분야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직접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원형 헤어롤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최고경영자(CEO)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출시 초기에는 가격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차별화된 기술력과 뛰어난 제품 퀄리티를 무기로 지난 4월 기준 판매량 1만 장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일에는 특허청의 디자인 등록을 무사히 마친 새로운 파우치 제품 출시 소식까지 연이어 전하며 탄탄한 독자적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열아홉 순정’, ‘꽃보다 남자’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거쳐 카이스트 석사 학위 취득까지 멈추지 않는 배움의 길을 걸어왔다.
배우의 틀을 깨고 공학석사, 강연자, 그리고 유능한 사업가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개척해 나가는 구혜선의 유쾌한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귀감이 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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