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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 배우 야스다 야스시(51)가 안타까운 투병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야스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난해 5월 췌장암 4기 진단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무거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항암 치료를 이어왔는데, 다행히 치료 효과가 나타나 종양이 줄어들고 간 전이도 사라져 올해 3월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야스다는 현재 상황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항암 치료를 다시 시작한 상태”라며 “췌장암 4기의 5년 생존율은 한 자릿수로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지지 않겠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쌓아가며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배우로서도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팬들과 동료 배우들은 그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4기의 경우 예후가 특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학창 시절부터 배우를 꿈꿔온 야스다는 여러 무대 공연에 참여했다. 이후 한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가 30대에 다시 배우의 길로 돌아왔으며 주로 인디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해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신장 187cm, 체중 83kg의 건장한 체격과 강렬한 외모로 야쿠자나 거구의 살인마 같은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도시루베’, ‘도쿄에 막 왔어’, TV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2’의 생선 가게 주인 역할 등이 있으며 2021년 일본 닛테레 드라마 ‘하코즈메~싸워라! 파출소 여자~’와 2024년 후지TV 드라마 ‘언메트 어느 뇌외과의사의 일기’ 등 인기작에도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소속사 모리모토, 야스다 야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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