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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며느리인 배우 한채아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다정한 시아버지 근황을 전했다. 한채아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시아버지 차범근 전 감독이 손녀딸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 일상을 보내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차범근 전 감독은 손녀가 직접 찍어주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지은 채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라운드 위 호랑이 감독이었던 과거와 달리 손녀의 카메라 앞에서 한없이 다정하고 달달한 할아버지의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한채아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5월 생신을 맞은 시아버지를 위해 유명 셰프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는 영상을 올리며 남다른 시부모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평소 시부모가 공기 좋고 조용한 전남 고흥에서 주로 생활하고 계신다고 전하며, 입맛이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장호준 셰프에게 스키야키와 소불고기 요리법을 특별 과외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8년 차범근 전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는 한채아는 시댁 가족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유하며 훈훈한 고부, 부자간의 정을 보여주고 있다.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차범근 전 감독은 오는 6월 개막을 앞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향한 ‘붐업’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최근 진행된 JTBC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냉랭한 시선과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 축구계 선배로서 고개를 숙이며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다 축구인들의 잘못이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월드컵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다른 것은 내려놓고 대표팀을 응원해 달라고 축구 팬들의 따뜻한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킬 방송 행보도 예고했다. 그는 JTBC가 선보이는 북중미 월드컵 3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차박 로드’에 후배 박지성 위원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를 빛낸 두 레전드가 한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월드컵 역사와 비하인드를 짚어보는 로드 트립을 떠날 예정이어서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무대 뒤에서는 다정한 시아버지이자 할아버지로, 무대 위에서는 영원한 축구 레전드로 활약하는 그의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한채아, 차범근의 축구교실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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