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엘제이(LJ)가 전 부인 이선정과 신정환을 저격했던 글을 삭제했다.

지난 28일 LJ는 자신의 계정에 이선정의 사진을 올리며 “네가 먼저 했다”, “아니면 내가 너 다 까줄게”, “하루하루가 다르게 해줄게”, “넌 진짜 인간 아니다”, “공개 사과 안 하면 이선정, 너(신정환) 둘 다 깐다”, “도박쟁이들아” 등 수위 높은 비방을 이어갔다. 이후 신정환 측이 영상을 수정하자, 엘제이의 계정에 있던 이선정·신정환을 향한 저격글도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신정환은 13일 본인의 채널 ‘닭터신’에 배우 이선정을 게스트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올렸다. 당시 이선정은 2012년 LJ와의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신정환이 “2012년은 이선정에게 지울 수 없는 해다. 결혼과 이혼을 서둘러서 이슈였다”라고 말문을 열자 이선정은 “그 친구가 저한테 너무 잘해줬다. 그 따뜻함에 내가 회까닥했다. 사랑이 영원할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

짧았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선정은 “살다 보면 안 맞아서 이혼하는 거다. 마음도 안 맞고 몸도 안 맞았다”고 전했고, 다른 영상에 출연했을 당시엔 “벌써 14년이 지났는데 그때 어떻다고 이야기할 건 아니고 그냥 후회하고 넘어가는 것”이라며 “이혼 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해 이목을 끌었다.

엘제이의 거센 항의에 결국 ‘닭터신’ 측은 영상을 삭제한 뒤 이선정의 LJ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한 부분을 일부 삭제해 다시 올렸다. 해당 영상의 섬네일에는 대문짝만하게 ‘수정버전 업로드’라고 적혀있다.

수정된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LJ 왜 급발진하는지 모르겠네”, “수정 전 영상 봤는데 LJ가 뭐 때문에 긁힌지 모르겠다”, “LJ는 이선정 활동하지 말라는 거냐”, “이 영상에서 깔만한 내용이 있었나” 등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LJ 좀 지친 듯. 여행이라도 다녀오길” 등 LJ를 두둔하는 반응도 있었다.

엘제이는 지난 2012년 이선정과 교제 45일 만에 결혼했으나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LJ, 채널 ‘닭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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