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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최근 오픈한 미용실의 시술 가격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지현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지현은 2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가격 문의가 정말 많이 온다. 시술과 매장 관리, 고객 응대로 바빠 답변할 시간이 없었다”며 미용실 시술 가격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가격표에 따르면 커트 9,000원, 기본 펌 3만 9,000원, 열펌 4만 9,000원, 염색 기본 4만 9,000원 등 일반적인 미용실 시술비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었다. 특히 이지현이 “여성과 남성 모두 동일하게 해당된다”고 답변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가성비 좋은 ‘착한 가게’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다만 이후 일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실제 예약 페이지의 가격과 이지현이 공지한 가격이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혼선이 일었다. 한 누리꾼은 “앞서 안내된 가격은 헤어 모델 모집을 위한 약제값 기준인 것 같다”며 의문을 표했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 예약 시스템에 등록된 일반 고객 대상 정상 가격은 디자인 커트 4만 원, 맨즈펌 15만 8,000원, 디지털펌 및 셋팅펌 25만 원, 매직셋팅 33만 원 등으로, 앞서 공개된 금액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현이 포트폴리오 작업용 헤어 모델 한정 가격을 올린 것을 두고 일반 시술 가격으로 오인이 생겨 발생한 해프닝으로 보인다.

가격 혼선에 대한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지현은 직접적인 해명 대신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계정에 엄마를 기다리다 잠든 아들의 사진과 함께 “다 이겨내자, 아무 생각 말고.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지. 다 이겨낼 거예요”라는 글을 남기며 굳은 다짐을 드러냈다.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를 양육 중인 이지현은 최근 미용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헤어 디자이너로 변신했고 지난 4월 정식으로 미용실을 오픈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김현숙의 묵고 살자’,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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