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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나는 솔로’ 23기 출연자 옥순이 최근 불거진 31기 출연자들의 뒷담화 및 따돌림 논란을 지켜본 후 씁쓸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기 옥순은 2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팔로워가 ‘지금 31기 나솔 보고 드는 생각은 뭘까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옥순은 이에 대해 솔직하고도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최근 막을 내린 31기 방송에서는 일부 여성 출연자들이 순자를 두고 싸늘한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뒷말을 나누는 모습이 송출되며 온라인상에서 따돌림 논란이 거세게 일어난 바 있다.

지난해 ENA·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했던 23기 옥순 역시 방송 당시 일부 출연진 사이에서 오해를 받으며 소외되는 등 이른바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서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종 선택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31기 시청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옥순은 “똑같구나”라는 뼈아픈 한마디로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일은 다 잊고 잘 지내 보려고 했던 노력, 싸늘함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고 먼저 다가가고 모임도 나가보고 사진도 찍고 했지만 결국”이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옥순은 “누가 제가 행복하다고 했던가요. 시청자분들의 위로와 강 님의 사랑으로 버티고 있는 것뿐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여전히 마음의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내면이 단단해 보이는 31기 순자를 보며 23기 옥순이 떠올랐다는 또 다른 팔로워의 메시지에는 “나솔 애청자로서 라방도 봤다”며 “저는 단단해지지 않으면 무너질 것 같아서 단단한 척을 했어요. 하하”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러한 시련 속에서도 옥순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연인과 아름다운 결실을 앞두고 있다. 1987년생으로 IT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 중인 옥순은 방송을 통해 만난 1984년생 회계사 미스터 강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미스터 강은 방송 당시 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옥순의 곁을 지키며 깊은 신뢰를 보여주었고, 두 사람은 기수 내 유일한 현실 커플로 남게 됐다. 최근 우아하고 로맨틱한 웨딩 스냅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축하를 받은 옥순은 결혼식을 묻는 질문에 “9월이다”라고 답하며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논란의 아픔을 딛고 당당하게 사랑을 이뤄낸 두 사람의 앞날에 누리꾼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23기 옥순



















댓글1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