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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의 채널에 등판했다.

26일 채널 ‘고소영’에는 ’55세 초동안 고소영이 30년째 지켜온 모닝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고소영은 핑크 잠옷에 민낯 차림으로 등장해 아침 피부 관리와 식사 루틴을 공개했다.

먼저 아침 루틴으로 휴대폰 게임을 즐기는 습관을 소개하던 고소영. 이때 촬영장 분위기를 바꾼 건 남편 장동건의 깜짝 등장이었다. 게임에 몰두해 있던 고소영의 뒤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지나가며 “고소영 파이팅”이라고 외쳤고, 고소영은 웃으며 “어? 아빠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빠가 누구냐”고 물었고 그는 “장 배우님”이라고 답했다. 이어 고소영이 “자기야, 인사 좀 하고 가”라고 하자 장동건은 제작진과 악수하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짧게 인사를 건넸다.

장동건은 “오늘 라운딩을 가야 한다”며 짧게 일정을 전한 뒤 자리를 떠났다. 그의 얼굴은 골프 모자와 마스크로 대부분이 가려진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의 또렷한 눈매와 남다른 분위기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짧은 순간에도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채널 PD는 “너무 잘생겼다. 눈만 봤는데”라고 감탄을 쏟아냈지만, 정작 고소영은 “게임이 더 중요하다”며 오락에만 몰두해 있는 모습으로 16년 차 부부의 온도차를 드러내며 웃음을 더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은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 “눈빛만으로도 압도적이다”, “8초 나왔는데 존재감 대박” 등 감탄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2010년 결혼해 같은 해 10월 아들을 얻었고, 2014년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1999년 개봉된 영화 ‘연풍연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후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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