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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김승혜가 임신하게 된 뜻밖의 이유를 털어놨다.
21일 김승혜는 자신의 채널에 임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태명이 둥이”라며 먼저 건강한 태아 근황을 밝힌 김승혜는 “쌍둥이는 아니고 오빠(김해준) 애칭이 뚱이다. 그래서 아기 태명도 둥이라고 부르는 게 어떨까 싶었다. 귀염둥이, 사랑둥이, 복둥이, 재롱둥이 여러 의미를 합쳐 담았다”라고 밝혔다.

김승혜는 태몽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지인이 대신 꿔준 ‘검은 잉어’ 태몽을 산 뒤 그달에 곧바로 임신이 됐다고 밝히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검은 잉어는 주로 아들을 뜻한다고 들었고, 임신 후 고기만 당기는 데다가 초음파상으로도 아이가 워낙 활발해 당연히 아들일 줄 알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다만 예상과 달리 아이의 성별은 ‘딸’인 것으로 알려져 반전의 재미를 더했고, 김승혜는 “딸이던 뭐가 중요하냐. 건강하게만 나와달라”며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영상에는 김승혜의 20년 지기 친구들도 등장했다. 한 친구는 당시 태몽에 대해 “칠흑 같은 밤, 산속 저수지에서 홀로 낚시를 하던 중 강한 입질이 왔다”며 “낚싯대를 들어 올리니 팔뚝보다 커다란 검은 잉어가 올라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승혜는 친구들 앞에서 “내가 그 꿈 샀잖아”라며 임산부 마크를 보여줬고, 친구들은 동시에 울컥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승혜는 “아기가 오빠를 닮아서 그런지 주수보다 아주 잘 크고 있다고 하더라”며 “병원 갈 때마다 너무 활발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코미디언 김승혜, 김해준은 지난 2024년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결혼 1년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김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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