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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장동주가 갑작스런 은퇴 선언 이후, 신체를 훼손하는 모습까지 보여 걱정을 자아냈다. 22일 장동주는 자신의 계정에 “죄 없는 새끼손가락을 잘랐다”며 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나 자신과 수천 번도 넘게 지키지 않은 약속. 가족, 친구, 지인, 동료들에게도 지키지 못했던 수많은 약속.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새끼손가락 걸고 했던 지키지 못한 약속”이라며 과거를 되짚었다. 그러면서 “그 수없이 많은 지키지 못한 약속을 한 이 새끼손가락이, 내가. 괜히 미워 잘라버리고,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2년 전 원래 내 모습 반드시 찾고 만다. 정신 차리자.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잖아”라며 새끼손가락을 절단해 충격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기행에 놀랐을 팬들을 위해 장동주는 “제 신체를 학대하는 영상을 올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해당 영상은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극단적인 시도가 아닌, 스스로의 잘못된 삶에 대한 다짐을 뇌에 새기고자 올린 것”이라며 현재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치료와 회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해 11월 갑작스러운 잠적 소동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렀으며, 이후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으나 곧바로 해지 소식을 전해 불안정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지난 1월에는 해킹 피해로 인해 가족이 집까지 처분해야 했던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2월 그는 매니지먼트 W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출발을 알렸지만, 15일 오전 장동주는 개인 계정을 통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은퇴 선언을 비롯한 이후의 모든 행보가 회사와 어떠한 상의도 없이 이뤄진 것”이라며 “전속계약이 유효한 상태에서 벌어진 극히 무책임한 처사로, 이로 인해 발생한 혼란과 피해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고 강한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장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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