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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아내 비트코인 10배 올랐을 때 매도→주도권 뺏겼다…”현재 기준 1억 2천” [RE:뷰]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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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박영진이 재테크 문제로 부부 사이가 서먹해진 일화를 밝혔다.

20일 채널 ‘양락1번지’에서는 경상도 출신 코미디언 박영진, 김원효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네 사람은 모두 기혼인 상태로, 결혼 생활을 주제로 질문이 오갔다. 먼저 박영진은 “저는 아내에게 큰 소리를 낼 수 없는 위치”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재관은 “너는 방송도 하고, 라디오도 하고, ‘선도부장 이종혁’도 하지 않냐. 왜 지는 거냐”며 궁금해했고, 박영진은 “제 아내가 비트코인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영진은 “아내가 가지고 있던 비트코인을 팔아 버렸다. 500만 원일 때 하나를 가지고 있었는데, 아내가 50만 원에 산 거였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10배를 벌고 팔았는데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으면 녹화일 기준 1억 2천”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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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최양락은 크게 아쉬움을 드러내며 “와이프가 해 놓은 거를 촐싹 팔았냐”고 분노했고, 박영진은 “제 것도 아니었다.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영진 씨는 뼛속까지 개그맨이시네”, “와 진짜 내가 다 아까워” 등 댓글을 남겼다.

박영진은 지난 2016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지난달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확장성 심근병증 투병 중 아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일화를 털어놓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허경환은 투병 시절 박영진에 대해 위화감을 많이 느꼈다며 “짜증을 항상 내니까 놀랐다. ‘왜 이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영진은 예민했던 시기를 인정했고, “주변 사람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아내가 많이 잡아줬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양락1번지’,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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