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지소연이 최근 자택에서 육아 도중 갑작스럽게 졸도한 것이 알려져 걱정을 산 가운데, 그의 남편 송재희를 향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소연은 18일 자신의 계정에 “평범했던 아침이 공포로 바뀌던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소연이 아기들의 영상을 찍으러 다가가다 갑자기 의식을 잃으며 뒤로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그의 남편 송재희는 “여보 괜찮아? 어떻게 된 거야”라며 놀라며 천천히 그에게 다가갔다.

지소연은 “아이들한테 걸어가는데 갑자기 왼손이 제 의지와 다르게 꺾이는 느낌이 들더니 순간 눈앞이 하얘지고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리고 그대로 쓰러졌다”며 “그 뒤 몇 분간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남편도 처음에는 제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반응이 없고 상태가 이상한 걸 보고 정말 많이 놀랐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가족력 여부도 체크하시고 심전도 검사와 혈압 검사도 했는데 다행히 모두 정상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사실 며칠 전부터 정수리 쪽 머리가 계속 욱신거렸고 귀도 한동안 먹먹한 느낌이 지속되고 있었다. 지금도 머리가 많이 아프고 온몸에 힘이 빠진 채 계속 어지러운 상태”라고 밝혔다. 이튿날 지소연은 양미라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제 쓰러지고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이제 정말 건강 다 챙길 것이다”라며 “여러분 건강은 미리미리 챙겨라. 다시 태어난 지소연 올림”이라고 말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그러나 지소연이 쓰러졌던 영상 속 남편 송재희의 대응에 대한 누리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남편 반응이 레전드다”, “남편 슬슬 걸어오네”, “쓰러졌는데 남편 반응 저게 정상인가”라며 발 빠르게 대처하지 않는 송재희에 비판의 댓글을 남겼고, 일각에서는 “남편분도 처음 겪는 일이라 지금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당황하신 것 같다” 등 송재희를 감싸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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