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지소연이 육아 중 갑작스럽게 졸도했다.

18일 지소연의 계정에는 “평범했던 아침이 공포로 바뀌던 순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지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남편 송재희가 “아빠가 맘마 줄 거야”라고 말하던 순간, 지소연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지소연은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아이들한테 걸어가는데 갑자기 왼손이 제 의지와 다르게 꺾이는 느낌이 들더니 눈앞이 하얘지고 귀에서 ‘삐’ 소리가 크게 들렸다”며 “그대로 쓰러졌고 몇 분간은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고백했. 곧바로 남편이 다가와 의식을 확인했지만 남편은 “아내의 상태가 이상해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쓰러지는 순간에도 그는 “‘우리 아이들은 이제 누가 키우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사고 이후 그는 병원을 찾아 심전도 검사와 혈압 검사 등을 진행했으나 모두 정상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소연은 며칠 전부터 정수리 부위에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꼈고 한동안 귀까지 먹먹해지는 증상을 겪었다고. 해당 소식을 접한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은 “괜찮은 거냐, 무슨 일이냐”, “많이 놀랐다, 병원부터 꼭 가라”, “건강이 우선이다” 등 우려 섞인 댓글을 남겼다.

1986년생 지소연은 데뷔 12년 차 배우로,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구여친클럽’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해 왔다. 그는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으며, 2023년 첫딸을 출산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지소연은 개인 채널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육아 일상과 근황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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