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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아나운서 배성재의 몸 상태에 아내 김다영이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배성재, 김다영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두 사람은 정밀 건강검진을 위해 내과 전문의 우창윤을 찾았다. 먼저 신체 계측에 나선 배성재의 몸무게가 89kg으로 측정되자, 김다영은 “나한테는 86kg이라고 했었는데”라며 당황했다. 검사 결과를 지켜본 우창윤 전문의는 “체지방이 많긴 하지만 근육량도 상당해 겉보기에는 단순히 근육질 체형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보다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체지방 정밀 검사를 권고했다.
우창윤은 “현재 전신 지방률이 30%에 달한다”고 밝히며 심각성을 경고했다. 특히 그는 “무엇보다 내장지방 면적이 189로 나타났는데, 통상 160 이상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는 것에 비하면 매우 위험한 수치다. 뱃속에 내장지방이 약 1리터가량 차 있는 셈”이라며 지방이 가득한 복부 사진을 공개해 큰 충격을 안겼다.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을 찾기 위해 배성재는 심리 검사를 시행했다. 그는 불안 민감도 95%, 관계 민감도 0%라는 결과를 받았고, 이에 대해 우창윤은 “불안은 곧 불편감이다. 이걸 달래는 방법을 알지 못하면 술, 담배, 음식으로 푸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만의 논리가 있다. 다른 사람 말로 움직이지 않는다”라며 아내의 조언이 소용이 없었던 이유도 설명했다.
김다영은 “(진단이) 허무하기도 하고. 그동안 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았다. 결국 의지의 문제구나. 자발성에 기대야 하는 절망감이 올라와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충격적인 결과에 배성재는 “수치로 나오니 ‘이건 진짜 좀 들어야겠다’해서 다음 날부터 변화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어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
김도현 기자 / 사진=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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