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故 제이윤, “내가 없더라도 사랑 받기를”…자택서 숨진 채 발견→벌써 5년 [RE: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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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3인조 락발라드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고(故)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제이윤은 2021년 5월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특히 제이윤의 비보가 더 충격을 안긴 건 사망 2개월 전 엠씨더맥스 20주년 기념 앨범이 발표됐기 때문이었다. 기념비적인 앨범이 발표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비보였던 만큼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이윤은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 이후 멤버였던 허정민이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하며 이수, 전민혁과 함께 문차일드에서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꾸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엠씨더맥스는 행복하지말아요’, ‘입술의 말’, ‘어디에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특히 고인은 그룹 인피니트 등 K팝 그룹들의 작곡가로도 활동했으며 2012년 SBS ‘스타애정촌 짝’에 출연해 인기 CM송 작곡가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제이윤은 사망 두 달 전 개인 계정에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묘로 보이는 고양이 두 마리의 잠든 모습을 게시한 바 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이라는 책을 태그하며 “제목이 내가 할 말 다했으니 읽어봐야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제이윤의 계정에는 아직도 그를 추모하는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제이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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