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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과의 부부 관계 중 아이들에게 이를 들켰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21일 채널 ‘롤링썬더’에는 ‘김미려 머릿속에 음란 마귀가 얼마나 가득하면, 역대급 매운 토크’라는 제목의 ‘신여성’ 콘텐츠가 게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과 함께 결혼 생활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선민은 김미려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되셨냐”라고 물었고, 김미려는 “딸이 지금 6학년이니까, 13년 차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조혜련은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낳은 거냐”라고 물었다. 김미려가 “2개월 만에 바로”라고 답하자, 조혜련은 이해가 잘 안되는 듯 “임신이 돼서 결혼한 거냐”라고 되물었다. 김미려는 “그 전부터도 열심히 했지만, 결혼한 지 2개월 만에 아이를 가진 것”이라며 부부 관계를 언급했다. 이경실은 “언니가 열심히 포장해 주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먼저 내뱉어서 너무 좋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부부 각방을 쓴다고 밝힌 김미려는 “남편이 한 살 연하라 그런지 혈기 왕성한 편이다. 나는 조금 식었는데, 남편은 여전히 내가 좋은가 보다. 닿기만 해도 그렇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각방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각자 재웠는데, 혼자 자는 게 너무 편하다더라”라며 “침대를 같이 쓴다고 해서 그걸 거기서만 하는 건 아니다. 주로 주방을 노린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충격을 안겼다. 조혜련은 “칼 같은 건 미리 치워야 한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려는 “어느 날 아이들이 아빠 방에서 잠이 든 거다. 이상하게 그날따라 마음이 동하더라. 시동을 내가 먼저 거는데, 갑자기 애들 발걸음 소리가 났다”라며 “옷을 입을 시간이 없어서 이불로 잠깐 덮고 괜히 심각한 척 싸우는 척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엄마, 아빠 싸웠어. 얘기 중이니까, 저리 가 있어’라고 했는데, 또 화낸 게 너무 미안하더라”라며 “딸한테 가서 솔직하게 ‘엄마, 아빠랑 했어’라고 털어놨다”라고 고백했다. 그때 딸은 초등학교 4학년이었다고.

그러면서 “나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성교육을 진행했다. 그래서인지 그냥 ‘둘이 했냐’라고 놀리더라”라며 “아들한테는 ‘여자 생리대도 사다 줄 줄 아는 남자가 되어야 해’라고 다 가르쳐줬다”라고 전했다. 조혜련은 “그런 건 너무 좋은 것 같다. 몰래 찾아보다 잘못 배우는 경우도 있다”라며 김미려의 개방적인 성교육을 칭찬했다.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한 김미려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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