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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암 투병이라는 힘든 시간을 지나 남편 이봉원과 함께 하는 애틋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배우 김정난의 채널에는 ‘”아줌마들의 우정! 디질 때까지 영원해~” 꽃놀이 떠난 꽃같은 박미선, 김정난’이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박미선이 김정난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며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미선은 특유의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와중에도, 남편 이봉원의 세심한 외조를 은근히 자랑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박미선이 들고 온 명품 가방을 주목했고, 그는 “이 가방은 30년 정도 들었다. 결혼기념일 선물로 남편이 사준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남편이 1년에 한 번씩은 꼭 명품 백을 사준다”며 이봉원의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결혼 잘하셨다”는 주변의 칭찬에 박미선은 쑥스러운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러한 두 사람의 돈독해진 관계 뒤에는 아내의 쾌유를 위해 묵묵히 곁을 지킨 이봉원의 헌신이 있었다. 지난 14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봉원은 “아내의 건강이 안 좋아져 병원 방문과 여행 등 모든 일정을 군말 없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짬뽕집 운영과 온라인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투병 중인 아내의 요구라면 무엇이든 해내는 ‘츤데레’ 외조를 보여준 것.
박미선은 2024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힘겨운 싸움을 이어왔다. 수술 과정에서 림프 전이가 발견되어 8차례의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견뎌냈으며, 그 과정에서 세 차례나 삭발을 하고 폐렴으로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박미선은 과거 한 예능에서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암이지만, 치료를 마치고 현재는 약물을 복용하며 관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장 힘든 순간을 함께 견뎌내며 더욱 단단해진 이들 부부는 ‘쇼윈도 부부’라는 일각의 농담 섞인 시선을 뒤로하고 진정한 반려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병의 고통을 사랑과 유머로 이겨내고 있는 박미선의 밝은 근황에 팬들은 “두 분 모습 너무 보기 좋다”, “미선 언니 건강만 하세요”, “이봉원 씨 다시 봤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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