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안소영이 영화 촬영 중 겪었던 사고를 직접 털어놨다.
15일 채널 ‘찐 여배우들’에는 ‘강한 자만이 살아남았던 그 시대. Real 피땀 눈물로 연기했던 초년 시절 한풀이 좀 해봤는데 들어보시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안소영은 영화 ‘애마부인’ 촬영 당시 위험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차를 타고 그대로 물에 빠졌다. 스태프들과 감독이 ‘안소영이 죽었다’고 통곡하는데 나는 풀숲에 들어가서 덜덜 떨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는 촬영 도중 발생했다고. 안소영은 “운전하는 장면이었다. 그 영화를 찍으면서 면허를 땄다”고 밝히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감독이 시속 100km로 달리라고 했다”며 촬영 환경을 전했다. 그는 “갑자기 중학생 남학생이 걸어오는 걸 보고 놀라 핸들을 틀었는데, 차가 나무에 부딪힌 뒤 그대로 팔당댐으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가까스로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그때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어서 물의 흐름이 보이더라”고 말하며 당시 판단을 전했다. 이어 “‘저 물을 따라 나가면 되겠다’ 싶어서 빠져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마부인’을 “세 번이나 목숨을 바친 작품”이라고 표현하며 “안장 없이 말을 타다가 하혈까지 했다”고 밝히며 촬영 당시 혹독했던 환경을 전했다.
작품의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소영은 “제작비가 7천만 원이었는데 제작자는 50억을 벌었다”고 말하며 흥행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비디오 판권으로 번 돈이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영화는 상업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956년생 안소영은 1982년 영화 ‘애마부인’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며 1980년대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찐 여배우들’, MBN ‘알토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