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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계류유산을 겪은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
지난 14일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서동주가 슬픔을 그림으로 치유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서동주는 계류유산 후 근황과 함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수술한 지 4일째 되는 날인데 며칠 지나고 나니까 기분이 많이 나아졌다. 생각보다 많이 안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영상에서 서동주는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정신적인 변화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굉장히 안정적인 상태고, 겪어 보니 별거 아니더라”고 말하며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길게 울고 안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덧붙이며 감정 관리에 집중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건강하게 지낸 게 너무 아깝고, 다음 사이클이 시작되기 전인데 몸, 정신 건강이 망가지는 게 너무 아까워서 악착같이 즐겁게 지냈다”고 말했다.
회복 과정에서 남편과 함께한 시간도 언급됐다. 그는 “쉬는 것도 좀 푹 쉬려고 노력하고, 남편과 둘이 으쌰으쌰 하면서 잘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에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향후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영상에서는 남편과 함께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서동주는 또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언급하며 “지난 두 달 동안 진짜 건강하게 먹고 좋은 생각 많이 하면서 지냈는데 그게 날아갈까 봐 너무 아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곧 다시 다음 사이클이 시작되는데 내가 너무 슬픔에 잠겨있으면 그동안 건강해졌던 몸이 망가질 것 같더라”고 당차게 말했다.
1983년생으로 올해 43세를 맞은 서동주는 지난해 6월 엔터 업계 종사자인 4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그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준비하던 중 지난 2일 계류유산 사실을 알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서동주,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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