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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사랑이 사기 피해를 당한 후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14일 김사랑의 개인 채널에는 ‘김사랑 집 공개 이후, 2주 만에 식물로 점령당한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김사랑은 마당 정비에 나섰다. 그는 “아담한 정원으로 동양적으로 꾸미고 싶었는데 돌 비슷한 거 있지 않냐. 그런 느낌으로 하려 했다. 운치 있는 나무 군데군데 심어져 있고”라고 목표를 밝혔다. 제작진은 “언제 꾸밀 예정이냐” 물었고, 김사랑은 “언젠가는 해야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막막한 상황 속 제작진은 김사랑에게 AI를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그러자 김사랑은 AI에게 원하는 점을 구체적으로 입력했고, 제작진은 “인테리어에 열정 없다 했는데 다시 살아난 거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사랑은 “시작하면 (그렇게 된다). 문제는 이런 거 생각하는 거 너무 재밌는데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랑 안 맞았을 때 그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약속을 안 지키고 거기서 조금 추가가 되는 게 아니라 엄청 추가가 되더라. 그런 게 스트레스”라고 과거 경험을 언급했다.
지난달 말 감사랑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인테리어 시공사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원래 인테리어를 신경 쓰는 스타일인데 인테리어하면서 지쳐서 그냥 대충 살고 있다”며 집안 곳곳 발생한 부실 공사의 흔적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김사랑은 전선 배관이 그대로 드러난 벽과 흔들리는 유리창, 들떠있는 창문틀, 금이 가서 물이 새는 벽 등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사랑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는 2020년 드라마 ‘복수해라’를 마지막으로 본업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김사랑’,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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