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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작은 거인’ 심권호와 ‘큰 거인’ 최홍만의 ‘장단(長短)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심권호와의 만남을 고대해 온 최홍만이 “저 아직 은퇴 안 했다”며 건재함을 알렸다. 제주살이 6년 차의 여유를 뽐내며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가 사람으로 치유되더라”는 말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내면을 드러냈다. 이어 ‘씨름 전설’ 최홍만과 ‘레슬링 전설’ 심권호의 체육계 선후배 관계가 빛났다. 여성과의 대화가 능숙한 최홍만은 ’53년 차 모쏠’ 심권호의 근황에 사레들린 모습으로 충격을 표현했다. 심권호는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냐”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심권호와 ‘홍삼 여인’의 핑크빛 기류도 포착돼 모쏠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간암 투병 소식에 심권호의 집으로 직접 홍삼을 들고 찾아온 여성 팬이 있었다는 소식에, 사랑꾼 MC들은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친구들의 격렬한 반응 속에 심권호는 해당 여성 팬에게 ‘제주도 왔는데, 오메기떡 보내줄게요. 주소 좀’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심권호와 ‘홍삼 여인’ 간에 무심한 대화가 오가자, 윤정수와 최홍만은 족집게 연애 코칭을 시작했다. 여성 팬의 답장을 본 최성국은 “두 분은 통화가 몇 번 있었다”며 안부 인사도 없이 본론만 말하는 둘 사이에 대한 날카로운 추리력을 선보였다.
만인의 걱정 속에 ‘홍삼 여인’과 심권호는 훈훈한 문자를 주고받았고, 최홍만은 환호성을 질렀다. 심권호와 홍삼 여인의 인연, 그리고 최홍만X윤정수가 함께한 제주 힐링 여행기는 다음 회에도 계속된다.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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