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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피자 브랜드 론칭을 예고한 가운데,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에게 신메뉴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받았다.
7일 채널 ‘안정환19’에는 ‘안정환이 개발한 피자? 신뢰의 요리 주머니를 가진 댄스 요정 정호영 셰프의 맛 평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안정환은 브랜드 관계자와 함께 출시를 앞둔 ‘안정환 피자’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메뉴 보완 작업에 나섰다.
이날 그는 동료 김남일과 정호영 셰프를 매장으로 초대해 시식 후 솔직한 의견을 요청했다. 김남일은 “냉정하게 평가해달라”고 강조했지만, 정호영은 첫 반응으로 “맛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안정환이 거듭 솔직한 피드백을 부탁하자, 정호영은 “초반은 부드럽다가 뒤로 갈수록 강한 맛이 살아난다”며 장점을 짚으면서도 “옥수수가 다소 흘러 먹기 불편한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남일 역시 “옥수수 양이 조금 많은 느낌”이라며 같은 의견을 보탰다. 두 사람은 고구마 토핑과 소스 조합에 대해서는 “풍미를 살려준다”며 호평을 이어갔지만, 편의성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커팅 방식에 대해 “삼각보다 사각 형태가 부담 없이 손이 간다”는 구체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앞서 안정환이 지난달 자신의 채널을 통해 피자 사업 도전을 알린 가운데, 아내 이혜원은 “반대 한 표”라는 반응을 보였고, 누리꾼들 역시 자영업 현실을 이유로 우려 섞인 반대 의견을 쏟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단순 창업이 아닌, 직영점 공동 운영을 통해 수익 일부를 기부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안정환은 1998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축구 선수로 데뷔해 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 일본 J리그 등에서 활약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 골든골의 주인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은퇴 후 방송 활동을 시작해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예능에 본격 데뷔했고, 이후 ‘뭉쳐야 찬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채널 ‘안정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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