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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2회’ 안재욱, 절도 의혹에…딱 한마디

작성자 아바타 이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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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코미디언 박영진이 한동안 배우 안재욱을 자신의 명품 구두 절도범으로 착각했던 웃긴 해프닝을 공개했다.

6일 신동엽의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웃기고 있는데~ 불안하네…레전드 KBS 22기 개그맨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미디언 박영진, 박성광,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박영진은 “이거는 완전 다른 얘기인데 얘기하면서 계속 생각나는데, 선배님(신동엽)이 얼마 전에 아버님 돌아가셨을 때 저희가 다 갔었다. 저도 가서 조문 드리고 어색하니까 빨리 인사만 드리고 나왔다. 선배님 워낙 바쁘시고 하니까. 인사드리고 ‘빨리 나가야지’ 하고 딱 나오는데 신발이 없는 거야”라며 사건을 되짚기 시작했다.

박영진은 “나오는데 신발이 없는 거다. ‘어? 내 신발 어딨지?’하며 서서 기다렸다. 그러다가 너무 안 오는 거다. 신발이 너무 없는 거다. 거의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다 찾아봐도 내 신발이 없는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복기했다. 그 신발을 애타게 찾은 이유를 두고는 “내가 개그맨 되자마자 조금 비싸게 산 명품 신발이었다. F사였다. 지금도 내 신발은 그렇게 명품이 없다. 우리는 그 신발을 신을 데가 많이 없다. 선배님 경조사니까 그걸 신고 갔는데 신발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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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코미디언 김현준의 매니저가 “아까 재욱이 형님이 조금 취해서 지나가셨는데 잘 모르겠다”고 한 제보를 받았다고 전하자 신동엽은 즉석에서 안재욱에게 전화를 걸어 박영진의 신발을 신고 갔냐고 물었다. 이에 안재욱은 노발대발하며 “말도 안 된다. 나는 F사 신발을 사본 적도 없고 집에 없다”며 “그걸 왜 나한테 확인을 하냐. 그 매니저한테 확인을 해야지”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지난 2003년과 2019년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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