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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미국 신생팀의 공동 구단주로 변신했다.
미국 여자프로배구(LOVB)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김연경과 함께하는 구단주로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의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 렉시 헐 등 여러 스포츠계 거물이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20년 클럽 리그로 시작된 LOVB에는 애틀랜타와 오스틴, 휴스턴, 매디슨, 네브라스카, 솔트레이크 등 6개 팀이 소속된 상태로 김연경이 공동 구단주를 맡은 샌프란시스코는 내년 1월 데뷔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로) 여자 배구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샌프란시스코팀과 한국의 배구 커뮤니티가 의미 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여자 배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김연경은 2005년 흥국생명 입단 후 해외 리그(일본, 튀르키예, 중국 등)에서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2017년 월드오브발리 발표에 따르면 세계 여자 배구 선수 중 최고 연봉인 14억 5천만 원을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2024년 배구선수로 은퇴를 발표, 19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은퇴 후 김연경은 지난해 9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배구 감독으로 변신, 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이끌었다. 방송은 공개 이후 연일 화제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마지막 회는 수도권 5.9%, 전국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TV 비드라마 전체 화제성 1위와 6주 연속 TV-OTT 일요일 화제성 1위를 기록해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연경, 대한체육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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