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발달장애 아들과 식당을 찾았다가 20대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진 고(故) 김창민 감독의 사건 당시 참혹했던 정황이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공개되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김 감독의 폭행 당시 영상과 함께 현장 목격자 A씨의 구체적인 증언이 보도됐다. A씨는 “당시 가해 일행은 총 6명이었으며, 김 감독은 일방적으로 제압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키 큰 남성에게 백초크를 당해 이미 가게 안에서 기절한 상태였다”며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전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폭행이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다. 김 감독이 두 손으로 그만해달라는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가해자들은 주먹을 휘둘렀고, 심지어 CCTV가 없는 골목으로 김 감독을 끌고 가 추가 폭행을 가했다. 또한, 가게 관계자가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저지했으며, 가해 무리 중 일부는 이 광경을 보며 큰소리로 웃는 잔인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사건 발생 약 1시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족들은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김 감독은 심장과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38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가해자들에 대한 수사는 유족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남기고 있다. 경찰의 초기 부실 수사와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 등으로 재수사에만 4개월이 소요됐으나, 법원은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고인의 부친은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불구속이냐”며 “현장에 있던 아이는 비명을 지르며 불안해하는데 가해자들은 활개 치고 다닌다”고 울분을 토했다. 1985년생인 고인은 영화 ‘마녀’, ‘마약왕’ 등의 스태프를 거쳐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하며 주목받던 신예 감독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故 김창민 감독, JTBC



















댓글3
인간쓰레기들이네 .....
사람을 죽인 놈들은 그에 맞는 죄값을 치러야한다.
쓰레기 같은 살인자들은 그에 맞는 형벌을 받고 감방에서 썩어라. 6놈들이 한명의 선량한 사람을 죽인 범죄다. 관련된 전부를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
개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