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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서인영이 여전한 패션 센스와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공개된 영상에서 서인영은 자신의 옷장을 공개하며 제작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옷장 속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들이 차례로 등장하자 현장에서는 감탄이 쏟아졌고, 서인영은 “패션은 내가 그래도 저버리지는 않았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과감한 노출이나 파격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보며 제작진이 “누가 소화하냐”고 묻자, 그는 당당한 태도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참 의상을 설명하던 서인영은 “다음에 제대로 한번 보여달라”는 PD의 요청에 “소개팅 시켜줄 거냐”고 되물으며 깜짝 제안을 건넸다. 이어 “(소개팅 시켜준다면) 아까 그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 후 2년 만에 직접 ‘소개팅’을 언급하며 당당하게 새출발을 예고하는 듯한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화끈한 성격은 과거 작업 일화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서인영은 자신의 방을 소개하던 중 과거 쿠시가 프로듀싱했던 앨범을 꺼내 들며, 원래 박봄에게 갈 뻔했던 곡을 받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당시 녹음실에서 박봄의 창법을 요구하는 프로듀서와 크게 부딪혔다는 그는 “야! 그럴 거면 박봄 줘!”라고 소리쳤던 일화를 회상하며 시원시원한 면모를 보였다.
긴 공백기와 개인적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대중 앞에 선 서인영은 과거의 구설과 이혼에 대해서도 “인생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한층 성숙해진 내면을 고백했다. “악마의 스타성 하나는 인정한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처럼 본업인 음악은 물론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 그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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