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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우울감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윤은혜는 자신의 채널에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할 때 ‘온라인 속 타인과의 비교, 외로움, 일상의 허전함 etc’”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팬들의 고민을 받아 함께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진 그는 한 팬이 “온라인을 보며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 하게 된다”고 고민을 토로하자 깊게 공감했다.
윤은혜는 “저도 사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완전히 자유로워지진 않은 거 같다”며 “한창 제가 열심히 활동했을 때 파리 컬렉션이나 뉴욕 컬렉션 같은 패션쇼를 정말 많이 초청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요즘 온라인에 올라오지 않냐. ‘나도 예전에 저 브랜드 갔는데’, ‘나도 저랬었는데’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그런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표현하긴 그렇지만 제가 너무 작아 보이고 영향력이 없는 거 같고 그렇게 약간 그 시간을 그리워하면서 우울해지더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다만 윤은혜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이전의 것을 기억하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의 현실에 저한테도 너무 감사한 게 많고 그때는 누리지 못했던 여유도 있고 나를 사랑하고 내 삶을 즐기기도 하고 자유롭기도 하고 이런 하루하루가 저한테 주어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 당시에는 못 느끼는 감사가 나중에는 생기더라”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저는 10년 동안 명품, 비싼 걸 사본 적이 별로 없는 거 같다”며 “그렇다고 해서 제가 덜 행복하거나 위축된 건 아니다. 너무 누군가와 비교하며 사는 건 아닌 거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앞서 윤은혜는 90년대 인기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변신한 그는 드라마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윤은혜,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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