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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내의 사과 공동구매와 관련해 직접 고개를 숙였다. 정은표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사과 공구를 하고 있는데 맛이 너무 없는 사과가 왔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농원 측에서 정성껏 선별하는데 가끔 맛이 없는 사과가 배달되기도 하는 모양이다”라며 사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기존 배송 박스가 아닌 다른 박스에 사과가 담겨왔다는 메시지에 대해서는 “박스 재주문 과정에서 불량이 나와서 다시 제작을 하고 있다.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라며 재차 유감을 표했다.
정은표는 “혹시라도 맛이 없는 사과를 받으시면 저나 제 아내에게 디엠 주시면 바로 조치를 취하겠으니 어려워 마시고 꼭 연락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로 문제 있는 부분 정정하고, 공지해주시는 거 보니 다음에 주문해 봐야겠다”, “공산품이 아니니 맛 균일이 쉽지 않겠다”, “저 또한 말 못 한 소비자의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공지해주시니 참 따뜻한 은표님 부부”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1990년 연극 ‘운상각’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정은표는 이후 영화 ‘유령’, ‘식객’,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싸인’, ‘해를 품은 달’ 등 다양한 히트작에서 열연을 펼쳐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에는 비연예인 김하얀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첫째 아들 정지웅은 뛰어난 지능과 성실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수시가 아닌 정시로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최근 정은표는 팬들에게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4일 그는 자신의 계정에 피싱 메시지 내용을 게시하며 “제 이름으로 연락이 오더라도 반응하지 마시고 무시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도현 기자/ 사진=정은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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