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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로부터 인간미를 느낀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MBN 공식 채널에는 ‘김원효, 전 여자 친구 반려견 죽음에 결국 오열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오는 28일 방영 예정인 자사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의 일부를 선공개한 영상이다.
영상에서 심진화는 “심진화, 남편의 눈물을 목격한 적?”이라는 질문에 “기억에 남는 울음이 몇 개가 있는데, 결혼하기 직전에 갑자기 어느 날 너무 사람이 초췌해져서 날 데리러 온 거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키우던 강아지가 죽은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정말 눈물 나는 정도가 아니고 오열을 하더라. ‘너무 슬프다’고. 남자가 우는 걸 되게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인간미 있더라”고 남편의 착한 성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패널들이 “전 여자친구의 강아지인데 괜찮았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심진화는 “물론 전 여자친구의 강아지였지만, 반려견에게 (남편이) 전부였을 수도 있고 실제로 너무 강아지를 좋아했을 수도 있지 않냐”고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심진화는 “강아지가 아닌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 때문에 울었을 수도 있다”는 집중 공격을 애써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아지 얘기하는데 왜 자꾸 전 여자친구에 집착을 하느냐”며 폭발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코미디언 정성호가 김원효의 속마음 성대모사를 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심진화는 2003년 SBS 공채 7기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며, 2011년에는 동료 코미디언 김원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두 부부는 난임으로 인해 임신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MBN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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