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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충주시 최지호 주무관이 ‘충주맨’ 김선태 팀장 퇴사 이후 맞이한 변화에 관한 심경을 토로했다.
충주시 공식 채널에는 지난 24일 ‘팀장님이 떠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최지호 주무관과 장연주 주무관이 출연해 김선태 팀장이 떠난 뒤의 근황을 전했다. 최지호는 “한 달 사이 채널에 큰 변화가 생겼다. 아버지 같던 팀장님도 떠나고, 형아 같은 동료도 떠나고 이제 여동생만 남았다”며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담담하게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충주 상금목 피크닉 공원을 찾아 직접 장을 본 고기와 채소로 바비큐를 즐기며 대화를 이어갔다. 최지호는 “팀장님이 구독자 130만을 금방 찍지 않았냐. 어떻게 제니, 백종원 다음이 될 수 있냐”며 “‘우리는 왜 안 데려갔냐’는 뉴스도 나오더라”고 운을 띄우며 웃었다. 이어 “얼마 전 꿈을 꿨다”며 기묘한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팀장님이 자기 영상인데 뭐 어떠냐며 ‘추노 영상’만 남겨두고 다 지웠다”며 “그 영상은 내가 짰는데도 ‘김선태가 주고 간 세계의 주머니’라고 하더라”고 황당했던 꿈의 내용을 털어놓았다.
식사 후 중앙탑 사적공원을 산책하던 최 주무관은 “이제 잔소리할 팀장님이 떠나갔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팀장님의 사무실을 급습하거나 충주맨 초대석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 중”이라며 향후 채널 운영 계획을 알리며 주목을 끌었다.
최지호 주무관과 함께 충주시 공식 채널을 운영하던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달 13일 퇴사를 알려 충격을 안겼다. 이후 구독자가 97만 명에서 75만 명까지 감소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최지호 주무관이 드라마 ‘추노’ 패러디 영상을 공개하며 구독자 이탈을 저지한 바 있다. 현재 충주시 채널은 7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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