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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김대희의 아내 지경선 씨가 큰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1일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200만 공약 삼자대면 나… 지금 떨고 있니…? (feat. 신봉선, 지경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세 사람의 만남은 채널 구독자 200만 명 달성 공약으로 성사됐다. 앞서 김대희는 지난해 1월 콘텐츠 촬영 중 아내의 전화가 연결되자 신봉선이 “아직 정리 안 했냐”고 농담을 던지며 삼자대면 상황이 연출된 바 있다. 이후 해당 상황이 화제를 모으며 공약으로 거론됐고, 실제 만남까지 이어지게 된 것.
이날 지경선 씨는 등장부터 자연스러운 입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신봉선과의 유쾌한 티키타카 속에서 웃음을 자아냈고, 김대희 역시 아내의 출연에 연신 미소를 지었다. 지경선 씨는 김대희에 대해 “성깔도 있고 뒤끝도 있다”며 “꼴배기 싫을 때가 너무 많다. 일단 삐지면 엄청나게 오래간다. 최근에도 거의 3주 동안 말 안 한 적이 있다”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보기엔 별거 아니었다. 감기에 걸렸는데 마침 큰애가 학교에 다니다가 반수를 하겠다고 한 수능 전날이었다. 남편 감기에 옮을까 봐 걱정했더니 자기를 걱정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김대희와의 일화를 전했다.
잠시 신봉선이 자리를 비우자, 지경선 씨와 김대희는 어색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다 지경선 씨는 “몇 년 전에 크게 아파서 수술하고 치료받았다. 이후에도 약을 먹으며 추적 관찰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도 문제가 생겨 2주 전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한테 미안한 게 건강 이슈가 없는 사람을 만나면 걱정 없이 살았을 텐데 그 부분이 미안하고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대희는 “사랑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문제가 되겠냐. 건강 되찾고 하시면 된다”고 아내를 다독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승무원 출신 지경선 씨는 2006년 6살 연상 코미디언 김대희와 결혼해 세 딸을 슬하에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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