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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약 두 달 만에 1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한 과정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20일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의 운동 기록과 함께 다이어트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그는 지난 1월 6일 95kg에서 시작해 3월 15일 기준 85.3kg까지 감량하며 약 두 달 사이 9.7kg을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유산소는 기록하지도 않았다. 촬영 기간에는 하루 세 차례 운동하고 테니스와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병행했다”며 철저한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식단 역시 철저했다. 그는 “첫 한 달 동안 계란, 고구마, 광어회, 영양제 위주의 단순한 식단을 유지했다”며 절제된 식습관으로 감량을 이어갔음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다이어트에 나선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살이 찐 상태로 지냈고, 현재 나이와 체중에서 화장품 모델 활동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인바디 결과에 따르면 성시경은 키 187.6cm, 체중 86.1kg, BMI 24.46으로, 현재는 표준 체중 범위에 진입한 상태다.
가수 성시경은 지난 2000년 데뷔 이후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발라드 가수다.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음악 활동은 물론 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았다.
성시경은 9일부터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 남친’의 새 MC로 나섰다. 다만 프로그램 부제인 ‘고막 남친’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도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제목이 촌스럽다” “아직도 ‘남친’ 콘셉트냐” 등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또 다른 반응으로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성시경은 공식 콘텐츠를 통해 “다른 제목들은 너무 뻔하게 느껴졌다”며 제목 선정 배경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에스콰이어,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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