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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아들과 겪었던 갈등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이혜정은 자신의 채널에 ‘자식이고 뭐고! 울화가 쑥 내려간 도다리쑥국의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자신의 단골 맛집을 찾은 그는 “사장님은 아드님과 함께 일하고, 저는 딸과 일한다. 속에 둘 다 울화가 꽉 차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희 아들은 수출 일을 하고 저는 요리를 하지만 아들이 제가 쌓아온 일을 싹 잘라버리고 자기 방식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그 점이 참 어려운 갈등이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혜정은 “말로는 ‘안 봐’라고 하지만 밥은 먹고 사는지 궁금하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사장님 또한 “마음이 약해져서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나 고민했다”고 동감했다. 이에 이혜정은 “하지 마라. 싹싹 빌고 올 때까지 기다려라”라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손주들이 너무 보고 싶다. 그런데 아들이 그 점을 무기처럼 활용하는 것 같다”며 “손주들이 ‘할머니’라고 전화하면 눈물이 날 만큼 보고 싶다. 그러면 아들이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 연락을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아들이랑 화해는 했지만 마음속에는 아직 조금 그런 게 있다”며 “그래도 어쩌겠나. 아들이 잘하려고 애쓰지 않냐”고 전했다.
앞서 이혜정은 지난해 12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아들에게 “내 앞에 죽을 때까지 먼지로라도 나타나지 마”라며 절연을 선언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아들에게 문자로 ‘어떤 것도 알리지 마. 네가 죽었다고 해도 상관없어’라고 보냈다”며 “걔가 집에 올까 봐 CCTV를 더 달았다. 잠금장치도 다 바꿨다”고 설명했다.
1993년 대구 MBC 요리강사로 데뷔한 이혜정은 지난 1979년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과 결혼한 이혜정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그는 개인 채널을 오픈해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 그는 지난 2024년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고민환과 함께 출연해 힘겨웠던 결혼 생활을 고백,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별거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DB, 채널 ‘빅마마 이혜정’,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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