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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김선호가 그동안의 연기 활동을 회상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배우 김선호와 함께한 4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영국 향수 브랜드 ‘앳킨슨 1799’와 함께 진행됐다. ‘앳킨슨 1799’의 베스트셀러 향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총 6가지 향수를 각각 하나의 작품처럼 표현했다. 김선호는 섬세한 눈빛과 절제된 몸짓으로 각기 다른 향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김선호는 여섯 가지 향수 중 ‘샤인 디스파이트 에브리띵(Shine Despite Everything)’을 가장 인상 깊은 향으로 꼽았다. 그는 “우디하면서도 달콤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향”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샤인 디스파이트 에브리띵’은 여성이라는 시대적 제약에 맞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연극 배우 사라 베르나르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으로, 강황과 인센스, 아이리스, 바닐라 노트가 어우러져 강인함과 용기를 표현한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인터뷰가 이어졌다. 김선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돌아보면 매 순간 여행을 한 느낌”이라며 “마지막 촬영 날 눈물이 살짝 고였을 정도로 끝내기 아쉬웠던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또 “기대하고 설레발을 치면 잘 안 되는 징크스도 깼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통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연극 ‘비밀통로: INTERVAL’로 무대에 서고 있는 김선호.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쉬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동력에 대해 묻자, 그는 “연기를 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건 별개라는 점을 자주 생각한다. 연기를 잘하기 위한 노력이 인간 김선호가 넘어지지 않고 잘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힘”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다정함을 최대한 많이 드리고 싶다. 배우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별 감흥 없이 당연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진심이다”라며 친절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다정함의 체력이 다한다 한들, 나를 응원해주는 수많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만큼은 온전하게 표현해내고 싶다”고 올해의 목표를 전했다.
김선호는 앞서 지난달 가족 법인을 통한 소득 우회 의혹이 제기되자, “무지에서 비롯된 판단”이라며 즉각 사과했다. 이어 기존 납부한 법인세 외에 개인소득세 전액을 추가 납부하고 법인 차량과 카드 등을 모두 반납하며 폐업 절차를 밟은 바 있다. 김선호의 화보와 인터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댓글1
실망이네
생각해보면 짧은 기간에 온갖 구설수에 다 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