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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강수지가 한층 야윈 모습으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18일 채널 ‘강수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남편 김국진도 놀란 수지의 러닝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강수지는 꾸준히 실천해 온 러닝과 근황에 관해 털어놨다.
이날 강수지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가 러닝을 시작한 지 꽤 됐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러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더라”라며 “‘강수지는 저렇게 말랐는데, 왜 러닝을 시작했지?’라고 생각하실 텐데, 마른 것과 기초 체력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항상 ‘너무 힘들어서 운동 못 하겠어’라고 말하지 않냐. 나도 그랬다. 오늘로써 러닝을 시작한 지 191일 됐는데, 남편이 저한테 ‘요즘 피곤하다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더라’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팠던 3일을 제외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나가서 뛰었다고. 강수지는 “이제 400m 트랙을 한 열 바퀴 정도 쉬지 않고 뛸 수 있게 됐다”라며 이전과 달라진 체력을 전했다. 러닝 후 변화한 것은 체력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한 2, 3개월 정도 되니까, 살이 조금씩 빠지더라. 지금은 살이 빠진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멈추지 않는 이유는 기초 체력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제 잘 먹으면 된다”라며 “정말 체력이 드라마틱하게 변했다”라고 연신 강조했다. 그는 “아침에 나가서 일하고 밤에 뛰러 나가는 거다. 뛰면서 많은 생각도 정리한다. 이 모든 걸 떠나서라도 체력이 좋아진 걸 가장 우선으로 꼽는다. 잠도 잘 온다”라고 밝혔다.
처음 한 달은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강수지는 “3개월 후에는 루틴이 됐다. 아무리 힘들고 아무리 기분이 상하고 괴로워도 그냥 나간다. 그러다 보니, 러닝한 지 191일이 됐다. 이젠 어떤 변명도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진정한 러너가 된 게 아닐지 혼자 생각한다. 그래서 남편이 200일 되면 축하 파티하자고 했다”라며 뿌듯해했다.
강수지는 “저질 체력이라고 하지 않냐. 50대부터 갱년기가 오면서 저질 체력이 된 것 같다”라며 “무작정 나가서 빠르게 걸어라. 시작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매일 빨리 뛸 필요 없다더라. 나이가 들수록 심장이나 폐가 약해진다고 하니까, 유산소로 이런 기관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2023년 강수지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가요계 활동 당시 몸무게가 42kg 정도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강수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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