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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끝내 무너졌다…못 참고 오열

작성자 아바타 민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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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던 개그우먼 신봉선이 투병 중인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끝내 오열했다.

신봉선은 15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 큰이모 손”이라는 글과 함께 마산역 전경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큰 딸이 있는 마산으로 병원을 옮기셔서 KTX를 타고 뵙고 왔다”며 “이모는 쇠약해진 낯선 모습으로 누워계셨다”고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신봉선은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조카를 걱정하는 이모의 깊은 사랑에 무너져 내렸다. 그는 “이모가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연신 밥 먹었냐고 물어보셨다”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울고 울었다”고 털어놓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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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봉선은 11kg 감량에 성공하며 철저한 자기관리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일, 신봉선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연하던 중 교통 체증으로 지각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후 과거의 ‘인성 논란’ 농담을 스스로 소환하는 등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2005년 데뷔 이후 ‘복면가왕’ 등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을 거머쥐는 등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신봉선에게 팬들은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누리꾼들은 “봉선 언니 마음이 너무 예뻐서 이모님도 곧 기운 차리실 거예요”, “정신없는 와중에 밥 먹었냐는 말은 정말 눈물 치트키다”, “마음껏 울고 다시 힘내시길”, “효녀 신봉선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모의 쾌유를 함께 빌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신봉선,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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