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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과의 반전 넘치는 부부 서열을 공개했다. 12일 채널 ‘What see TV’에는 ‘라면보다 쉬운 파스타, 이제 밖에서 사 먹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우리가 옛날에 명란 파스타. 지금 몇 년 전이야. 한 4년 전이지. 그때 그거 하면서 ‘언니 크림 파스타도 좀 알려주세요’이래서 내가 오케이 해놓고 4년이 흘렀다”라고 고백하며 파스타 레시피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윤혜진이 최근 가족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언급하며 어느덧 훌쩍 자란 딸 지온 양의 모습을 칭찬했다. 이에 윤혜진은 “언니 같아 언니. 키도 나보다 크고 내가 엄청 의지한다. 속이 깊어 가지고”라며 대견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제작진은 지온 양의 순한 성격이 누굴 닮은 거냐 물었고, 윤혜진은 “대체로 순한 걸 보니 나를 닮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윤혜진 특유의 거친 입담도 여전했다. 마늘을 빻기 위해 나무망치를 꺼내 든 그는 “남편 이름 한 번씩 부르면서, 엄태웅!”이라고 외치며 거침없는 망치질을 선보여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이게 겉으로는 내가 되게 세 보인다. 결국은 태웅 오빠가 다 이긴다”며 반전 부부 서열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늘 얘기하지만 내가 진짜 단순하고 너무 다루기가 쉬운 것 같다. 기분 좋으면 금방 풀린다”며 실제 관계와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지온이가 벌써 중학생이라니 세월 빠르다”, “엄태웅 씨 이름 부르며 마늘 빻는 거 너무 공감된다”, “혜진 언니 쿨해 보이지만 남편한테는 진정한 사랑꾼인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13년 결혼한 엄태웅과 윤혜진은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5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사진=채널 ‘What see TV’,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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