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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무리한 사업 확장에…모두 잃었다

작성자 아바타 이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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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자신의 사업 실패담을 털어놨다.

10일 채널 ‘롤링썬더’에는 ‘팔라고 할 때 팔 걸… [신여성] 재테크’라는 제목의 19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이경실, 이선민, 조혜련이 출연해 재테크를 주제로 한 본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투자 실패 경험을 고백한 조혜련은 과거 유명 빙수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했던 일화를 밝혀 시선을 끌었다. 조혜련은 “전국에 매장 13개 밖에 없었을 때 인천 구월동에 차렸다”며 선두 주자로 진입, 당시 줄을 설 정도로 가게가 호황을 누렸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 가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머릿속엔 빙수 생각 뿐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빙수 생각만으로도 신이 났던 조혜련은 “욕심이 생기니까 2층만 보면 가게 자리를 찾았다. 그래서 다섯 군데를 했다”며 사업을 확장했음을 고백했다. 이에 이경실은 당시 조혜련을 보고 “나 얘 금방 재벌 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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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겨울에는 추우니까 사람들이 안 먹는 거다”며 빙수라는 음식 특성상 계절을 크게 타지만 비수기를 예상치 못해 사업에 실패했음을 털어놨다. 힘들어하는 조혜련을 본 그의 딸은 “성수기가 있으면 비수기가 있는 거지”라고 뼈를 때리는 한마디를 남겼다는 후문. 결국 “시간이 지나서 나중엔 너무 어려워져서 그걸 하나하나 다 손해 보면서 팔았다. 그러면서 인생을 배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최근 ‘시엄마들’ 콘텐츠에 출연해 과거 빙수 사업을 하기 전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전업주부를 해보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되게 어렸을 때 나는 너무 바빴다”며 “잠깐 쉬어도 방송이 보장됐다면 몇 년은 쉬었을 것”이라고 말해 당시 엄마로서 어린아이들을 돌봐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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