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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지인들의 선물 공세에 난처함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글을 남겼다. “저 이사했거든요”라며 운을 뗀 그는 “뭘 보내주시는 건 정말 감사하지만 이사한 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자꾸 이전 집으로 보내주시니까 서로 번거롭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에게 미리 확인 없이 보내주시면 곤란하다”는 부탁과 함께 두 손을 모으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정중함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지난해 자신의 채널에서 메신저 친구가 5,000명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그래서 생일인 사람도 많이 뜬다. 기본 하루에 10명 정도 뜨더라”며 “물론 그들에게 다 보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많이 선물을 줬는데 돌아오는 게 없을 때가 많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선물을 줄 때 상대방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줘야 한다는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김호영은 지난 2022년 동료 배우 옥주현을 향한 비판글을 소셜 계정에 게시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당시 재연과 사연 무대에 올랐던 김소현이 아닌 옥주현과 이지혜가 타이틀롤로 함께 이름을 올리면서 인맥 캐스팅 의혹이 불거지자 당시 그는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로 인해 그는 옥주현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으나 사과를 전한 끝에 고소 취하로 처벌을 면했다.
1983년생인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 이후 뮤지컬 ‘킹키부츠’, ‘노트르담의 꼽추’, ‘헤어스프레이’, ‘아이다’ 등 여러 히트작에 참여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호영, 채널 ‘투머치 김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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