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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애견 호텔의 영업 종료를 선언했던 대만 배우 판혜여가 최근 불거진 악성 루머에 심경을 밝혔다.
27일(현지 시각) 반혜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악성 루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데뷔 후 모든 동물권 공익 활동에서 단 한 푼의 사례금도 받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팬들이 보내준 격려의 메시지를 모두 확인했다”며 “일일이 답장할 수는 없지만 모든 응원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불량 사료 업체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거액의 돈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해당 의혹에 대해 그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반혜여는 지난 25일 거액을 투자해 운영해 온 애견 호텔의 폐업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4월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히며 “이번 결정은 끝이 아닌 초심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난 3년여간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쉰 적이 없다”며 “최근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면서 스스로의 상태를 직시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판혜여는 지난 2022년 코로나 시기에 호텔을 개업했다. 이후 오랜 기간 모아왔던 전 재산을 아낌없이 투자, 매달 30만 위안(한화 약 6,200만 원)이 넘는 인건비와 유지비를 감당해야 했다. 게다가 그는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수익을 내지 못했으며 1,000만 위안(약 20억 원)이 넘는 손실액을 감당해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77년생인 반혜여는 지난 2000년 드라마 ‘마라선사’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청심란’, ‘결혼적조건’ 등 다수의 히트작에 등장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 그는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직접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 및 미용 자격증을 취득, 개인 계정을 통해 유기견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반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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