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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쌍둥이 출산 임박 소식을 알렸다. 27일 초아는 자신의 계정에 “이모삼촌들. 어제 이 영상 예약 해두고 잤는데 새벽에 양수가 터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위험산모 입원실에 누워있는 초아의 모습이 담겼다. 초아는 “갑작스러운 수축과 출혈로 입원했지만 위기를 넘겼고, 아가들도 건강해서 벌써 약 2주째 입원 중”이라며 “살면서 이렇게 길게 입원한 건 처음. 불편한 게 참 많지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가들 뱃속에 하루라도 더 품기 그 마음 하나로 열심히 버티고 있다”라고 말했다. 당초 제왕절개 예정일은 다음 달로 예정돼 있었으나, 이날 양수가 터지면서 출산이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생 많으셨어요”, “화이팅입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15일 초아는 자신의 계정에 “수축과 갑작스러운 출혈로 입원했다”라며 걱정을 안긴 바 있다. 이후 그는 19일 고위험산모 병실 입원 소식을 전하며 “넓고 깨끗하고 살 것 같다”고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초아는 2021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 후 진행한 산전 검사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으며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올해 초 의료진으로부터 임신 준비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2세 계획을 시작했으며, 지난 9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초아는 지난 2012년 7월 크레용팝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빠빠빠’, ‘어이’, ‘1, 2, 3, 4’, ‘꾸리스마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4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는 뮤지컬 ‘빨래’, ‘영웅’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갔다. 현재는 쌍둥이 출산에 집중하기 위해 휴식기를 보내고 있으며, 출산 후 다시 활동을 재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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