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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 루나 씨(LUNA SEA)의 드러머 신야(본명 야마다 신야)가 투병 도중 향년 5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23일(이하 현지 시각) 일본 매체 스포니치 에닉스에 따르면 신야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갑작스러운 상태 악화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장례와 고별식은 가족 및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앞서 그는 지난 2020년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9월 뇌종양 진단까지 받아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신야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무대 복귀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내달 12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공연에 오르기 위해 재활을 이어왔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자신의 생일을 맞아 “꼭 기운을 차리겠다. 그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팬들에게 희망찬 포부를 전했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11월 9일 밴드 콘서트 무대에 오른 게 그의 마지막 공식 석상이 됐다.
비보를 접한 루나 씨의 멤버들은 공식 사이트에 성명을 공개해 먹먹한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그가 새겨온 영혼의 비트와 음악을 향한 깊은 사랑은 루나 씨의 이야기 속에서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애절한 심경을 전했다. 아내이자 걸그룹 모닝구무스메 출신인 이시구로 아야 또한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 측근은 “그가 남편과 너무 이른 이별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1970년 가나가와현 하다노시에서 태어난 신야는 1992년 앨범 ‘IMAGE’로 처음 데뷔했다. 밴드는 여러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00년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10년 뒤 다시 복귀를 선언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00년 5월 이시구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진야



















댓글2
일본이 그리좋으면 이민가라 왜 좋아하지도 않는 일본가수죽음을 알리고 지랄이냐??
미칭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