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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박영린이 반은혜에게 3일 안에 류진과 헤어지라고 요구했다.
30일 KBS1TV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미령(박영린 분)이 시라(박은혜 분)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령은 언경(조향기 분)을 불러 마리(하승리 분)의 출생비밀을 떠보는 모습을 보였다. 미령은 “친척간인데 딸을 나눠 갖고 불편하겠다. 부원장님 딸 강마리 이야기다”라며 “저 제법 이름있는 로비스트다. 로비스트의 생명은 정보력이다. 윤언경씨 다시 봤다. 부원장님과 시라씨를 눈앞에 두고도 변호하러 오시네”라고 비꼬았다.
이에 언경은 “모르면 가만있어라. 나랑 결혼하기도 훨씬 전에 남편의 정자제공으로 태어났다. 이거는 몰랐겠지? 그러면서 잘난 척은”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령은 “그런 거였어? 이제야 상황파악이 되네”라고 비열한 미소를 지었다.
마리의 출생비밀을 손에 쥔 미령은 시라를 불러 “딸이랑 나란히 형제 만나나 봐요. 주시라 씨에게 강마리는 특별한 딸인데도 이풍주가 포기가 안 되나 봐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와 딸 이야기는 끝났을지 몰라도 다른 이야깃거리가 있다. 의대생의 정자로 태어난 아이. 그것도 불법으로. 근데 불법 시술을 한 당시 교수는 현재 이 병원의 원장. 이게 더 게시판을 뜨겁게 만들겠는데요”라고 협박했다. 민보의 K1 프로젝트까지 폭로하겠다는 미령의 협박에 시라는 “원하는 게 풍주 씨랑 헤어지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령은 “사흘 안에 이풍주 정리 하세요. 정리 했단 증거는 내가 믿을 수 있게 확실하게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시라는 “헤어진다고 해도 풍주 씨가 그쪽이랑 다시 이어진다는 착각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령은 “반드시 헤어져야 할 거고 그 다음 문제는 나한테 맡겨라. 약속을 어기는 즉시 병원 게시판이 아니라 온 세상게시판이 엄병원 얘기로 도배 될 테니까”라고 재차 협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기식(공정환 분)과 언경의 아들 솔이(정한솔 분)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의심 진단을 받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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