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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18일 낮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 영화 ‘하우스메이드’가 소개됐다.
어두운 과거를 숨긴 채 상류층 저택에 가사 도우미로 취직하게 된 밀리(시드니 스위니 분). 높은 보수에 숙식 제공, 잘생기고 젠틀한 집 주인 앤드루(브랜든 스클레너 분)까지. 모든 게 완벽해보였지만, 딱 하나 단점이 있었다. 바로 앤드루의 아내 니나(아만다 사이프리드 분)였다.
처음엔 “취업 축하한다”며 스마트폰을 선물할 만큼 친절했던 니나. 하지만 이는 니나가 지닌 수많은 모습 중 하나였다. 위원회에서 읽어야 할 원고가 없어지자 “가사 도우미가 훔쳐간 것 같다”며 밀리에게 폭언을 퍼붓는가 하면, 밀리의 방문을 바깥에서 잠궈버리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것.
지옥 같은 상황에서도 밀리가 니나를 버텨낼 수 있었던 건 남편 앤드루 때문이었다. 위기 때마다 나타나 자신을 도와주는 앤드루에게 점점 호감을 키워가는 밀리. 반면, 이 상황이 불편했던 니나는 한밤중 앤드루와 밀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곤 밀리에게 “수작 부리지 말라”는 경고를 남긴다.


그렇게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는 어느 날. 밀리는 우연치 않게 니나가 과거 딸 씨씨(인디애나 엘르 분)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니나는 중증 조울증, 조현병 환자였던 것.
한편, 니나가 밀리를 협박한 일을 사과하기 위해 밀리에게 저녁 자리를 제안하는 앤드루. 하지만 순간의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버리고, 분노한 니나는 밀리가 그토록 감추려 했던 비밀을 앤드루에게 폭로한다.
‘하우스메이드’는 무려 83주 동안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던 의사 출신 작가 프리다 맥파든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사이프리드가 신경 쇠약에 시달리는 집 주인 니나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열연을 펼친다. ‘미국의 연인’ 스위니는 지난 잘못을 딛고 새 출발을 다짐하다 곤경에 빠지는 밀리 역을 맡아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사이프리드는 “그간 맡은 역할 중 가장 재밌게 연기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메가폰을 잡은 폴 페이그 감독은 “짜릿하고 도파민 터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8일 극장 개봉.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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