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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박나래의 출연 분량에 대해 더욱 철저한 편집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329회는 ‘아시아 메가시티 상하이 임장’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기존과 달리 출연진의 오프닝 멘트 없이 상하이 풍경 영상으로 시작됐다. 스튜디오 장면 역시 최소화돼 임장 현장이 주요 내용으로 채워졌고, 패널들의 리액션은 자막 옆 작은 화면이나 단체 풀샷으로만 짧게 등장했다. 박나래는 녹화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컷과 멘트가 모두 편집돼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또한 오는 25일 방송될 회차의 예고편에서도 단체샷 속 박나래의 얼굴이 자막으로 가려져 나갔다.
앞서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박나래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확산되자 “박나래 씨가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출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촬영된 사전 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주 방송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도 박나래의 개인 분량은 대부분 삭제됐고 단체 화면에서만 간헐적으로 모습이 포착됐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폭행,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횡령 혐의 등으로 피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비의료인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파장이 더욱 커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박나래는 ‘구해줘! 홈즈’를 비롯해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추가적인 공개 발언은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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